블로그를..

intro. 2008. 11. 8. 22:23 posted by 스노우경
블로그를 하고 싶었다. 상당히 오래전 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했었지만 뭔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
그땐 그렇게 열심히 하려는 의지도 없었으니까..
뭔가 생각을 끄적거리려고 했는데, 카테고리를 설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더랬다.

지금은, 싸이월드를 그나마 가장 많이 하지만, 싸이월드는
무언인가 가벼움이 있다. 그래서 싫다.

블로그를 한다면 시간을 많이 쏟아야 겠지만, 그래도 티스토리의 홍보 문구가 참 좋았다.

'나의 인생을 기록하다' 아마 이런 느낌의 카피.

전공시간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 후로 일상을 기록하는 것에
점점 더 많은 기쁨을 느끼고 있다.

무료하지 않은(원래 무료하지는 않다), 꼼꼼한, 심도 깊은, 사람냄새나는, 그리고 무엇인가
어떤 의미에서건 놀라운 블로그...